한국금융지주 배당일과 한국금융지주 우 배당금, 주가전망
한국 금융지주와 한국 금융지주 우 둘의 차이와 어떤 회사인가?
한국 금융지주는 투자를 목적으로 증권과 자산운용, 저축은행과 같은 금융계열 회사들을 모아놓은 자회사입니다.
수익 비중의 8할 정도가 증권사에서 나올 정도로 높은 비중의 수익이 한국투자증권에서 나오며,
이는 신한이나 하나금융지주와는 다르게 수익구조에서 차이점을 보여줍니다.
또한 카카오 뱅크 지분을 4% 보유한 한국 금융지주는 21년 카카오 뱅크의 상장과 함께 이익을 올렸지만,
현재 주가는 고점 대비 약 2배가량 하락한 시점이고, 역으로 한국 금융지주에도 큰 하락이 있었습니다.
국민연금에서는 국내 주식의 비중을 줄이고, 수익률이 더 높을 것이라 기대되는 해외주식에
비중을 더 두겠다고 발표했고, 보유한 주식을 주기적으로 정리해왔습니다.
현재 시장은 인플레이션과 전쟁, 금리 인상 등으로 유동성이 매우 축소된 상태입니다.
보통 주식 이름 뒤에 우선주 혹은 우가 붙는 경우에는 회사 내에 의사결정을 하는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을 가지지 않습니다. 대신에 조금 더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나는 회사를 믿고
배당금에만 목적을 두겠다는 분들은 주가가 조금 더 저렴하고 배당금이 더 높은 우선주를 매수합니다.
두 회사의 배당수익률과 현재의 주가로 볼 수 있는 배당금은?
한국 금융지주는 작년 21년 주당 배당금을 6212원 지급했습니다.
이때는 주식시장이 매우 호황이었고, 수익구조 80%를 금융 쪽에서 가져가는 한국 금융지주는
당연히 매출과 이익이 상승하였고, 15~20% 정도의 배당성향을 보여준 회사입니다.
여러 증권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배당금은 작년 대비 2배가량 줄어든
3200 정도를 예상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주식시장과 주가, 회사의 전반적인 매출을 예상한 데이터입니다.
안정적이고 보수적으로 접근한다면 2천 원 중~ 후반대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한국 금융지주는 결산 배당, 즉 연 배당을 지급하는 회사로써
올해 22년 12월 31일이 배당 기준일이 되고 배당금이 지급됩니다.
-2 영업일을 계산한다면 12월 29일이 마지막 매수일이 되겠지만, 12월 31일은 토요일로 국내 증시가 휴장이니
12월 30일 토요일을 제외하고 -2일인 12월 30일 금요일이 자연스럽게 배당기준일이 되어서
12월 28일 수요일에는 주식을 매수하시고 보유하셔야 다음 해에 배당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주가는 어떻게 될 것 같은가? 나라면 투자할까?
현재 22년 주식시장은 연이은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20년 코로나의 발병으로 억눌린 경제성장을 돌리기 위해 무제한 양적완화와 각종 부양책으로 급한 불을 껐지만,
중국, 호주의 갈등으로 인한 원자재 상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와 인플레이션은
걷잡을 수 없는 수준으로 심각한 문제를 가져왔고, 달러 환율은 1400원을 돌파하기 직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 연준 의회는 조금 더 강한 금리 인상을 예고했고, 4%로 예상했던 금리 인상률은
얼마나 더 상승할지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이런 악조건 속에서 주식을 매수해야 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는 의견도 분분하지만,
한국 금융지주의 수익구조는 증권 비중에 너무 크게 치우쳐져 있고, 내년에 주식시장이 활발해져서
증권계열사들의 수익률이 21년을 능가할 거라는 생각보다는, 앞으로 더 크게 상승할 주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기보다는 현금도 하나의 종목이라는 생각으로 당분간은 일정 비중을
저축은행 등에 보관하면서 하락장의 바닥이 예측되는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나아 보입니다.